KB시세 없는 주택담보대출 한도는 어떻게 정해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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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플랜모기지 작성일26-04-17 15:33 조회19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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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시세가 전산상에 제공되지 않는 주택들의 일반적인 특징
금융사 전산망에서 기준 시세를 즉각적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주택들은 대략적으로 다음과 같은 네 가지의 구조적인 특징을 공통적으로 지니고 있습니다.
1. 한 개의 동으로만 이루어져 세대수가 턱없이 부족한 이른바 나홀로아파트의 경우 객관적인 시세를 도출할 표본 수집이 어려워 전산 누락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수도권 중심지가 아닌 지방 외곽에 위치하여 실거래가 가뭄에 콩 나듯 아주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거래량 부족 아파트 역시 시세 파악이 대단히 어렵고 까다로운 편입니다.
3. 지어진 지 아주 오래되어 재건축을 앞둔 노후 단지이거나 거래 금액 자체가 매우 낮게 형성된 저가 아파트들도 시세 갱신 대상에서 후순위로 밀려 조회가 제한됩니다.
4. 아파트라는 형태를 띠고 있더라도 거래 공백기가 수년 이상 길어졌거나 애초에 아파트가 아닌 연립 다세대 오 피스텔 등은 시세 제공 자체가 원천적으로 제한적입니다.
시세 조회가 불가능할 때 금융사가 채택하는 감정평가 방식
그렇다면 이렇게 전산상으로 명확한 기준 시세가 없는 부동산은 도대체 어떠한 내부적인 기준으로 가치를 매기고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산출하는 것인지 궁금하실 것입니다.
이러한 특수한 경우 시중 은행을 비롯한 각 금융사에서는 KB시세를 대신하여 공신력 있는 외부 전문 감정평가 기관에 직접 의뢰하여 대출 기준 시세를 새롭게 산출하는 방식을 채택합니다.
의뢰를 배정받은 전문 감정평가사는 해당 부동산이 위치한 현장을 직접 꼼꼼하게 방문하여 건물의 노후도와 현재 관리 상태 그리고 입지 여건을 육안으로 면밀하게 점검하게 됩니다.
이후 해당 물건 주변에 위치한 유사한 부동산들의 최근 실거래가 변동 흐름과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들의 현실적인 시세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취합하여 최종적인 대출용 감정 시세를 엄격하게 평가합니다.
금융사별 제휴 감정평가법인에 따른 대출 한도 편차 발생 원인
여기서 성공적인 주택담보대출을 준비하는 차주분들이 가장 중요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핵심적인 사실은 금융사마다 최종적으로 산출되는 감정가 결과표가 완전히 다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시중은행부터 대형 보험사까지 각 금융사마다 업무 협약을 맺고 심사를 의뢰하는 제휴 감정평가법인이 모두 각기 다르게 지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평가 법인마다 해당 지역의 부동산을 바라보는 관점과 미래 가치를 산정하는 내부적인 리스크 평가 기준이 상이하기 때문에 완전히 똑같은 담보 물건을 두고도 다른 결과를 내놓게 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어 최근 실거래가가 5억 원으로 신고된 동일한 빌라 물건을 두고 에이 은행의 탁상 감정가는 4억 원으로 다소 보수적으로 산출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 보험사의 탁상 감정가는 4억 5천만 원으로 상대적으로 훨씬 넉넉하게 평가되어 산출될 수 있으며 이러한 감정가의 차이는 곧바로 차주가 융통할 수 있는 대출 한도의 직접적인 차이로 직결됩니다.